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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인원? 용어조차 생소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개념부터 잡고 갈게요. 웨딩홀 지불보증인원이란 식사 인원수를 정하는 것으로 계약한 지불보증인원만큼은 식대 값을 모두 지불해야 해요. 예를 들어 지불보증인원은 200명으로 잡았을 경우 실제 참석 하객은 180명 밖에 오지 않았더라도 200명의 음식 값은 지불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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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하고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인데 지불보증인원이라는 것이 왜 있는 거죠? 라고 의문을 품는 분들 계실 거예요. 쉽게 말해 지불보증인원이란 웨딩홀과 신랑신부 사이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확실한 인원 수를 정해놔야 서로 간의 신뢰가 생기고 win-win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지불보증인원을 정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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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인원을 많이 잡으면 그만큼 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최소한으로 잡는 것이 이득 아닌가요? 충분히 이러한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보증인원이야 말로 최소한/최대한이라는 단어와 거리를 두셔야 해요. 너무 적게 잡으면 음식이 모자라서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웨딩홀 측에서 보증인원의 +20% 정도의 음식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미래의 일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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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보증인원을 도대체 얼마나 잡아야 손해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흔히 돌리는 청첩장에 정답이 있어요. 청첩장을 얼만큼 돌릴 것인지 대략적으로 예상한 뒤 청첩장 수의 80% 정도만 본식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직장동료, 친한 지인, 부모님 지인, 친척, 기타 등등 대략적으로 인원을 체크하면 큰 틀이 그려지기 때문에 보증인원을 정하기 수월해 진답니다:)

지금까지 웨딩홀 지불보증인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불보증인원은 계약의 핵심 포인트인 만큼 위의 팁을 참고하여 불만 ZERO! 손해 없는 결혼 준비를 완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