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트72 평점

택일이라 무조건 이었는데
원하는 시간대를 짧은 사이 누군가 계약을 해버리셔서 못한 아쉬운 홀.. 하지만 정말 이쁩니다

저는 그냥 그랫어여 ㅎㅎ
글래스홀 들어갔는데 콘서트홀 같았네요 제취향은 아니라 아쉬웠어요

첫번째로 간 웨딩홀이었는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웨딩홀은 숲속의 공주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 견적이 생각보다 비싼 것 외에는 마음에 드는 예쁜 홀이었습니다.

상담사분이 우선 너무 친절하셔서 저희 요구에 최대한 맞춰서 준비해주시려고 하셨고 무엇보다도 마리에홀 투어했는데단독홀인데다가 뷔페도 남들이랑 섞일 일 없이 하객들이 여유있게 보내다 갈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든 제외하고 두 홀을 모두 둘러보았고, 생각했던 대로 웅장하고 예뻤으나 (전면에 대형스크린 연출 가능) 빌라드지디 청담과 비교하였을 때, 규모가 제 느낌에는 크레스트72가 더 작았고, 신부대기실과 홀이 야외로 연결되어 있어서 드레스라든지(헬퍼 이모 계신다고 해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았습니다. 신부대기실도 제 생각보다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홀 내부만 보면 화려하고 웅장한 식을 연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공연장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음향에 자부심도 있어보였습니다. 마리에홀은 견적은 안 물어봤는데 합리적일 것 같았고 마리에홀도 나쁘진 않았는데 건물 내 엘레베이터가 없고 층수가 1층인데 3층 이런 곳이라서 하객들 동선이 헷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꽃향기 장난아니였어요~~ 나이트 웨딩이여도 너무 예뻤을거같고 여름에는 폭포있어서 더 멋있을거같아요 테이블위에 소품들도 너무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