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스냅 평점

사진 작가님은 정말 좋으셨고 1인 촬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좋은 작가님 덕에
본식스냅 촬영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사진 셀렉일 정하는 것 부터 문제가 많았어요.
업체는 고객의 문자를 읽고 씹고,
시간 상관없이 본인이 편한 시간에 답장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힘들게 정한 셀렉일에 방문해서도 해당 건물 어디로 가면 되는지 안내해 주시는 분도 없었고, 12시 예약이었는데 저희 차례까지 5분 이상 방치 지연됐습니다. 저희가 먼저 묻지 않으면 아무도 고객을 살피지 않으세요..

셀렉 시작 후 들어오신 분이 문자 주고 받은 분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화촉점화 사진을 넣고 싶지 않아서 말씀드렸더니
보통 식순대로 고른다, 의미 있는 사진이니 넣어야한다,
계속 식순대로 넣어야된다고 하셔서
그렇냐, 근데 정말 안 넣고 싶다 말씀드렸더니,

“ 그럼 제가 굳이 옆에서 도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다 고르시면 벨 누르세요 ”

하고 방을 나가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상당히 기분이 상했지만 참고,
어느정도 고른 후 원판 셀렉이 헷갈려서 벨을 눌렀더니,

한참 뒤에 밥 냄새를 풀풀 풍기며 들어오셔서 정말 대충 마무리해 주시고,

사전 안내 문자에 8월 셀렉 시 3개월만에 제작해주신다고 되어있었는데 구두로는 5개월이라고 하셔서 더 대화하기도 싫어서 아이웨딩에 문의하여 3개월로 확답 받았습니다. -> 성격이 꼼꼼하지 않다면 모마스냅은 패스하세요.

굉장히 불편한 분위기에서 셀렉했고
저희 결혼식 앨범인데 대기실부터 식순대로 골라야한다
강조하셔서 앨범 자체가 별로예요.

다른 본식 스냅업체는 보정이 어디까지 진행 되는지 설명해 주시던데 여기는 셀렉 사진 고를 때부터 계속 앨범은 보정해서 들어갈거다라고만 말씀하셨고, 그 외에 장수 추가 비용 수정본 구매 비용만 설명해 주세요.
결과적으로 앨범 받아보니 부모님들 안 드리고싶네요.

원본 파일 따로 수정해서 앨범 제작해서 드릴 예정입니다..

한 번 뿐인 결혼식 10만원 20만원 차이로
저렴하고 리뷰 많다고 고르지 마세요.
(웨딩업계에 솔직한 리뷰가 많았으면 합니다.)

아이웨딩에서 업체 고르시는 이유가
편의상이 제일 클텐데 그런 이유라면
10-20만원 더주고 웨딩홀 연계 스냅업체에서 진행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어두운곳에서는 좀 경험이 부족하신듯해요

사진 너무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웨촬보다 본식 스냅이 더 맘에 들 정도로~~ 작가님 친절하시고~~~좋아요

메인스냅은 좀더 고가로하고 모마스냅은 만일을 대비해서 서브스냅으로 추가로 불렀는데 메인스냅이 컨셉컷 위주로하고 서브스냅은 자연스러운 현장 스케치의 느낌으로 잘 뽑아주셨어요.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표정이 많이 찍혀있고 부모님, 하객들 위주로 많이 찍어달라는 요청도 잘들어주셨어요. 메인 앨범과 서브앨범 느낌이 완전 달라서 더 좋습니다. 앨범 사진 셀렉하는것도 직접 스튜디오가서 작가님이랑 스토리 생각해가면서 배치하는데 넘 멋있게 나올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