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평점

5성급 중 가장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하객받는 로비가 커서 좋았고 홀은 웅장했는데, 또 홀이 커서 테이블 세팅이 정신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본 식엔 꽃이 허전했는데, 꽃 추가 어지간히 안 할거면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식 감안해서 가격대도 적절하고 홀도 커서 고려해보고싶었으나, 24년 6월 이후로 리모델링 예정이라 선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고급스러웠습니다 신부대기실이 커요~ 너무예뻐요

1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스몰웨딩으로 견적을 받았고 최종적인 예식 비용은 최고급 호텔인만큼 <저희 커플 기준>생각보다 더 비쌌습니다.

스몰웨딩 식장 바로 맞은 편에 대형 예식이 진행되는 또 다른 홀이 있어 아무래도 스케일 면에서 비교가 조금 될 것 같더라고요. (두 식장이 같은 층에 위치해있어 분리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삼성/봉은사역 인근이라 교통과 입지는 역시 매우 좋았고, 플라워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호텔 로비와 식장 입구 등은 전체적으로 중후한 전통(?) 호텔 분위기네요.

상담해주신 매니저님이 상담해주시기 귀찮으신 것 같아서 결정하지 않았어요. 너무 중요한 예식을 그 지배인님과 함께하기 좀 불안했습니다.

주차 편하구요. 천고는 5m로 적당하나, 입구 천고가 낮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ㅠ

주피터룸 소규모 예식으로 알아봤습니다. 마침 식이 있어서 꽃장식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 홀을 볼 수 있었고 세부 문의사항들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홀이 조금 작은듯도 싶어서 고민중입니다만 깔끔하고 전망이 좋았습니다.

사진은 21년도 가장 저렴한 양식 코스 구성이구요
보증인원 적으면 선택하실 수 없었어요
저희는 보증 250명으로 알아봤는데 11만원 코스부터 선택 가능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적은 보증인원도 다 잘 받아주더라구요
식대는 비수기엔 10~15%정도 할인해줘서 10만원 안으로 가능합니다(하지만 와인 필수여서 예산을 훅 넘어갑니다 ㅠㅠ)

다이아몬드홀 기준으로 봤을때 소규모웨딩처럼 좀 작아서 하모니로 바꿔서 다시 봤는데 하모니는 훨씬 넓고 트여서 좋더라구요 전용 주차장 있는것도 좋았어요

쥬피터룸 뷰가 좋습니다!